
<각설이 예수> 는 이천우 목사의 인생과 그 속의 감상을 담은 책이다.
어릴 때 새엄마에 의해 길거리로 내쫓기고 거지생활을 하며 고아원, 교도소 등 험난한 유년기를 보낸 목사의 이야기 속에서는 용서와 베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줬다.
이천우 목사는 자신을 내쫓은 새엄마, 거지 생활당시 자신을 괴롭힌 왕초 그 누구 가리지 않고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힘든 거지생활을 이어가는 교인을 위해 집의 방도 내주었다.
그럼에도 불평하지 않고 매일 기도를 올렸다.
책을 읽으며 용서 라는 단어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내가 그동안 형식상으로 했던 용서는 진정한 용서가 맞았을까,
용서를 전제로 사과하는 것이 맞았을 까 등..
또한 베푸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다.
진정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 적이 있었을까 와 같이
형식적으로만 해온 것들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감명깊었던 내용을 적으며 글을 마친다.
이천우 목사가 목사 안수식을 통해 목사가 되던 날, 주례를 맡으신 조효훈 목사는 어느 목사의 이야기를 해준다.
어느 목사님이 목회를 하는데, 목사님 시중을 들던 과부가 아기를 베었다.
교회, 총회에서 야단이 나자 목사는 그 과부의 아이가 자신의 자식이라고 말했다.
목사는 제명당했고 갈 곳 없어진 목사는 과부의 아이를 안고다니며 집집마다 돌며 동냥젖을 얻어 먹이고 키웠다.
그렇게 살아간 시간만 3년, 그 무렾 열린 부흥회에서 과부가 회개를 통해 그 아이는 목사의 아이가 아님을 털어놓았다.
선교사가 목사를 찾아와 무릎을 끓고 사죄를 하며 말했다.
"왜 아니라고 변명을 않으셨습니까?"
목사는 답한다.
"제가 변명을 하면 그 여인과 아기의 생명이 어떻게 됐겠습니까?
예수님은 만인의 죄를 위하여 돌아가셨는데, 그 과부의 죄를 내가 감당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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