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일기(日日一生)

알맞은 때

Black Tea 2025. 9. 14. 20:23

다락방 2025년 9월 12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그해 봄이 시작되었을 때 저는 무척 들떴습니다. 몇 년 동안 아무 것도 없던 우리 집 마당 곳곳에 잔디가 자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당을 관리하는 정원사는 잔디가 막 나왔으니 깎으려면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로 돈은 잔디가 뿌리를 내리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었지요. 잔디밭 전문가인 이웃도 그말에 동의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2주 동안 잔디가 무성하게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곧 마당은 정글에 가까운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잔디를 깎아달라고 요청할 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같있습니다. 아직 때가 아니라는 것이었지요. 이웃들의 마당과 비교하니 우리 집 마당이 야생 숲처럼 보여 저는 조바심이 났습니다. 그러다 하나님께서 저를 일깨워 주셨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진행 과정을 신뢰하라고 말입니다. 제 눈에 거칠어 보이는 모습은 하나님께서 가장 알맞은 때에 아름답게 바꾸시기 위한 완벽한 조건이었습니다.
오늘 저는 우리가 마주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자고 모두에게 권면하고 싶습니다. 우리 눈에 혼돈처럼 보이는 것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는 완벽한 시나리오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맞닥뜨린 어려운 상황을 다 아시며 그것을 해결할 계획도 이미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니 기도하고 인내하며 하나님께서 번화를 일으키시도록 맡깁시다.

밋지 피어스(미국 조지아)

 

 

一日一生 8월10일 (우치무라 가조)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틀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 야고보서 5장 7-8절 )

기다리는 것'은 진실로 선한 일이다. 모든 선한 일은 기다린 뒤에 온다. 봄은 기다려야 온다. 자유는 기다려야 온다.
평화는 기다려야 온다. 천국도 기다려야 온다. 때가 되면 모든 악한 일은 사라지고 그 대신에 모든 선한 일이 찾아온다.
그러므로 선한 일을 하려고 할 때에 굳이 우리가 직접 나서서 그 일을 시작할 필요는 없다. 조용히 기다리면 선한 일을 기할 수 있다.살아 계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이 우주에서 바라고 기다림은 쉼이 없다. 정녕 시인 밀턴의 말처럼 "기다리는 자도 또한 일하는 자이다." 


一日一生 6월16일 (우치무라 간조)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증하심을 입었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업은 지금 한창 진행중이다. 그분은 지금 밭에서 영생의 씨를 뿌리고 계신다. 지금보다 나중에 부활이 있고, 땅의  개조가 있으며, 대심판이 있은 뒤에 그분의 거룩한 구원의 사업은 끝이 나고, 마지막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실현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의 물레방아는 천천히 돌아가나 그 찧는 것은 실로 정묘하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서두르지 않으시고 많은 시간을 취하신다. 그분 눈에는 천 년도 단 하루와 같다. 만 년도 긴 시간이 아니다. 게다가 그분은 자신이 사랑하는 자를 잊지 않으시며, 그 시작하신 선한 일을 끝내지 않고서는 멈추지 않으신다. 사람 눈으로 보면, 지금부터 구원의 결말과 완성된 천지의 실현을 기다리는 일은 참기 어려운 인내이지만, 하나님은 사람이 내일을 기다리는 것처럼 그 복된 시기를 기다리신다.